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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출산 전 준비물/산후조리 출산전에 아기용품을 준비하는 것은 기본출산을 하고 나서는 용품을 사러 다닐 수도 없고 대신 사와 줄 수 있는 사람도 많이 없기 때문입니다. 출산전 우리는 아래용품을 캐리어에 담아서 출산을 하러 갔습니다. 아기옷, 배냇저고리1벌, 가제수건 20장, 내복 5벌, 겉싸개 1개, 속싸개 1개, 베게 1개 , 비판테젖병6개, 유축기1개, 수유쿠션, 산모와 남편 옷가지들 그리고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서 쉬면서 인터넷으로 아이가 집에 가서 필요한 용품들을 구매하였습니다.아기 욕조, 면봉,물티슈,아기띠, 젖병세정제와 솔, 손톱가위, 기저귀가방, 보온병, 전기포트, 분유 등등여기저기 인터넷 검색을 통해 많은 걸 샀습니다. 산후조리하면서는 몸을 절대 차게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산후조리원은 무지 덥습니다.(계절 무관)3끼 전부 .. 2020. 11. 27.
[육아일기] 프롤로그/ 탄생의 기적 2019년 4월 우리는 미국이라는 먼 땅에서 임신소식을 듣게 되었다.2016년 5월에 결혼을 하고 공부와 일로 치여살다 미국으로 간지 몇개월 안되서였다.유학생 비자 신분이었기에 아이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초음파나 산전검사를 할 수가 없었다.돈을 아무리 많이 주더라도 보험이 없기에 해준다는 곳이 많이 없고 해준다고 한 곳은 첫아이를 출산하기에는열악한 환경의 작은 병원들 뿐이었다. 미국에서 아이를 낳으면 시민권이 나오기 때문에 일부러 미국으로 출산직전에 미국으로 오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 그게 바로 원정출산이다. 하지만 우리는 미국에 이미 체류 중인 상태에서 임신을 했기때문에 원정출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미국은 한국과는 다르게 산후조리원이 없고 출산 중 수술을 해야될 상황이 생긴다면 .. 2020. 11. 27.